내사랑 파랑새

*령음찰리, 감모변색. - 선비된자는 말을 들을적에는 주의하여 음성을 듣고서, 그사람의 의중을 깨닫고 말하는 것이 도리에 맞는지를 살펴야 한다. 또 그사람의 용모와 안색에 의하여, 그 심중을 구별하여 분명히 하여야 한다. * 첩어적방, 시건유방. - 여자의 임무는 베짜는 일과 바느질에..

3월1일은 조카 민구의 10번째 생일날이다. 차려놓은것없이 그냥 집에있는것으로 간단히 준비했다. 아침에 모두들 늦잠을자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민구도 식탁에 앉아있는 모습. 우리가족모두는 민구의 생일을 축하하며 촛불에 불을키고 모두가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주었다. 민구야 생일축..

2009년 2월 27일 금요일. 일년만에 갖은 가족여행에 조카민구도 같이 했다. 성남에서 출발해 양평을 거쳐 홍천의 이어진 4차선 도로가 시원스레 뚫려서 그런지 미시령터널을 지나는데 3시간 걸렸다. 우리의 숙소는 속초를 조금지나면 휴양콘도인 청간정콘도. 동해를 찾을라치면 꼭 청간정..

2009년 2월 18일 수요일. 둘째 아들재경이가 초등학교 졸업을하는날... 각종상장 수여중 정직상을 대표로 받으러 단상에 올라와 있다. 참 자랑스러운 우리아들... 1시간30분간의 행사가 끝나고 운동장에서 아빠와 아들이 함께 서있는 모습...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오늘의 졸업식을 마무리한..

2009년 2월 14일 토요일. 좋은사람들중 첫번째로 은숙이언니네 부부와 숨은능선을 보여주기위해서 밤골로 향했다. 지난번보다 차들이 꽤많이 주차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우리들의 차도 주차할수 있었다. 2주전 찾았던 북한산자락은 겨울답게 얼음이 얼어있던지라 오늘도 그럴꺼..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오늘은 내생일날.... 딸현경이가 거금을 들여서 아이스크림케익을 사갖고 왔다. 아마 용돈도 다 바닥났을것임. 고맙다 현경아... 아내의 생일날이라고 랑이 준비해온 꽃다발... 꽃다발을 받아안고 약간의 감동과 동시에 이슬이 맺혔지... 그런데 또 선물이 있다며 ..

차린것은 없지만 정성들여 만든 오곡밥과 나물반찬.... 여러가지 잡곡에 어제밤에 손가락아파가며 밤껍질을 까서 밤밥도 만들어보고 친구가 준 시레기 삶아서 반찬도 말들고 가지나물도 만들며 시금치삶고 느타리버섯만들어 나물반찬도 만들어보았다. 조촐한 가운데 가족이모여 저녁상..

숨은벽 능선길 숨은벽에서 바라본 도봉산 출정하는 로마군대처럼....오봉 인수봉 암벽타는 모습 숨은벽 아래로 밤골계곡(우리가 올라왔던 곳) 해골바위 무슨 바위인지 모르지만 하늘빛과 잘 어울린다 상장능선을 배경으로 한컷.. 굿 하는곳(굿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