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파랑새

시어머님께서 정확히 일년만에 우리집에오셨다. 일년에 한번씩 치르는 연중행사라 어머님께서 좋아하실 음식메뉴부터 작성하고 전전날에 랑과함께 장을 봐서 꼼꼼히 준비를 하였다. 토요일오후에 큰아가씨 집으로 모시러가는데 이왕이면 큰아가씨좋아하는 감자탕을 맛나게 만들어서 ..

울아들 재경이가 5살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벌써 8년째. 드디어 태권도 4품을 따게되었다. 심사는 지난 여름 8월에 보았는데 합격발표와 동시에 품증을 이제야 받게되었다. 엄마,아빠도 기뻤지만 본인인 재경이가 더 기뻐한다. 그동안 연습하느라 고생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다..

사람의 본성이 안정되면, 외부에 발동하는 감정도 정상화하여 안일하게 되나, 만일 그 마음이 외부 사물에 동요되면, 마음의 주재자인 정혼이 누를 받아 신성한 활발성을 잃기 때문에 심신의 피로를 느끼게 된다.

상남언니랑 함께....(키를 맞추어주었음) 울랑과 친구 광요아저씨... 우리부부 다정히 포즈를 취해보고.... 40대인 세분이서 다정하게.... 부부동반으로 두집이 모여서 1차는 일식집에서, 2차는 호프집에서.... 좋은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웠다. 오늘 맛..

아들 재경이랑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다....

일시: 08. 12. 20(토) 11:00 ~ 17:10 코스: 수유역 - 도선사 입구 통곡의벽 갈림길 - 하루재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위문 - 백운대 - 노적봉아래 쉼터 - 용암문 - 동장대 - 대동문 - 보국문 50m전 - 칼바위능선 - 구천폭포 - 아카데미 하우스 - 수유역 소요거리: 약 8.5km 북한산 등산코스 지도 매표..

김시습 1435(세종17) ~1493(성종24) 나그네 청평사에서 겨울 산 경치 즐기나니. 새 울음에 탑 하나 고요하고 지는 해 흐르는 개울물. 시 흥얼대며 신선골 들어서니 씻은 듯이 사라지는 근심 걱정.

강희맹 1424(세종6) ~1483(성종14) 강속의 달을 지팡이로 툭 치니 물결 따라 달 그림자 조가조가 일렁이네. 어라. 달이 다 부서져 버렸나? 팔을 뻗어 달 조각을 만져보려 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