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 지리산 천왕봉 Part 1 ...
깔끔이님
2015. 5. 26. 09:00
2015년 5월 21일 목요일...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위해 중산리로 출발...
성남서 중산리까지 꼭 3시간만에 도착한듯...
동생이 운전하였기에...
탐방안내소 옆 민박집에 숙소를 정하고...
짐을 푼후...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평일이라 한갖지고...
간혹 하산하는 산행인들보니...
단체로온 학생들뿐...
환경교육원까지 가는 버스 시간표...
나중에 요 버스시간땜시 하산길이 초스피드였었다는...
ㅎㅎㅎ...
그리고 저멀리 끝자락이 장터목대피소쯤 될듯...
지붕위에 요렇게 이쁜꽃이 피다니...
중산리 탐방안내소 입구...
랑과 동생...
탐방안내소를 들러보다.
낼 여길 가는것이여...
벌써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둘이 형제같아 보인다.
곰한마리...
곰두마리...
저녁은 민박집 식당에서 지리산 흑돼지로...
잠 잘오라고 살짝의 알콜...
나도 이번엔 맥주를 마셔보다...
그런데 50후반대 종업원 아주머니
다 먹기도 전에 비워진 고기불판을 치우려한다.
그모습에 동생 한마디하다.
" 다 먹지도 않았는데 이러는 경우가 어디있어요???"라고...
쥔장을 찾으니 없다는 말에
담엔 절대로 여기 안온다 다짐하다.
이곳 민박집 음식도 음식이거니와
서비스질이 가장 안좋았다는...
ㅠㅠ...
그렇게 첫날 살짝 기분 상한상태로 일찍 잠자리에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