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 광탄의 박달산 (2015년 스물네번째 산행)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경기도 파주 광탄의 박달산을 찾다.
유일레져안으로 입장불가로 할수없이 용미사(정토사) 방향으로...
동창밴드에 산행 공지를 올렸는데
오늘 참석한 인원이 하필이면 오이오 친구들뿐이였다는...
ㅎㅎㅎ...
알록달록 단풍잎...
산밤이 지천으로 널려있어 산행하다말고 산밤 줍느라 정신없다!!!
정토사에서 오르는 등산길 찾느라 조금 고생했지만
우리에겐 후퇴란 없다.
앞으로 직진뿐...
수다떨고...
사진찍기 놀이도하며...
갈증은 배다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방아깨비 잡아주니 울송군 좋아라한다.
ㅋㅋㅋ...
그렇다고 뽀뽀까지할건 아니였는데...
하트도 표현하고...
앗싸...
무한도전 표현까지...
이제 슬슬 걸어볼까나!!!
마지막 깔딱...
박달산 370M 도착...
잠시 쉬면서 메론과 참외로 갈증해소하곤...
하산...
벌써 수북히 떨어진 낙엽들...
아주 천천히 떨어지렴...
난 너 가을이랑 많은시간 놀고 싶거든...
등산입구로는 가로 막으면서...
하산땐 그냥 통과 시켜준다.
ㅎㅎㅎ...
박달산 산행 마지막을 장식하며...
11시에 산행시작해 수다에 장난질에
사진찍기 놀이까지하다보니 점심겸 저녁을 4시10분쯤에...
송추 가마골에서 송군이 갈비로 쏘다.
고기맛이 부드럽고 감칠맛나며
직원분이 옆에서 고기썰어주고 부족한 반찬 챙겨주니
대접받는 기분이라 참 좋았다는...
후식은 따끈한 차로...
울환이 헤어지기 아쉽다면
"행님 사진한번 찍어주쇼~"하네...
그래하곤 카메라 들이데니 요런 행동을...
꼭 아웃도어 모델같네...
믓지당...
오이오 친구들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니
아픈것도 잊은듯...
담주 시간되면 또 얼굴보자공...
그리고 왕규야?
고기 잘 묵었네.
고마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