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울아들 재경이 생일...

깔끔이님 2016. 3. 14. 12:08

 

 

2016년 3월 11일 금요일.

울아들 재경이 21번째 생일파티를 조촐하게 하다.

케잌에 촛불켜고 축하노래 부르기...

 

 

난 봉투에 담아서...

누나인 현경이는 초쿄렛에 깜짝선물인 거금 5만원을 담아주니

입이 헤벌죽...

 

 

낙지보쌈...

 

 

낙지파전...

 

 

갈낙탕...

 

 

축하잔이 빠질순 없을듯...

생일 축하하고 건강해라.

위하여...

 

 

가족이 모여 울재경이  생일파티해본지가  몇년만인지...

항상 학기초에 뭔일이 생겨

집안분위기가 안좋아 그냥 지나갔는데...

21번째 생일때는 가족이 다 모여 참 좋다.

 

 

1996년 3월12일 오전 11시 3.7kg으로 태어난 재경이...

 

 

 어찌 자는모습이 아빠와 똑같은지...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모습...

 

 

현경이랑 4살차이나는데도 사이좋은 남매...

 

 

순하고 착한 재경이...

 

 

 아빠와 붕어빵인 재경잉...

 

 

현경이따라 얼떨결에 6살때부터 배운 태권도...

독보적으로 1위만 한 재경이...

 

 

아빠엄마따라 싫다는 소리한번 안하고 산행함께한 재경이...

 

 

항상 집안의 분위기 매이커였던 재경이...

 

 

그랬던 재경이에게도 남들 다 찾아오는 감기처럼

고딩때 사춘기와 너무 절친이였던 재경이...

 

 

현경이때와는 다른 사춘기 강도로

아빠,엄마와 많이 부딪혔지만...

 

 

큰틀 벗어나지않고 조금씩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와준 재경이...

항상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요즘 군대하기위해 휴학중이라

한량이 따로없는 울재경이...

 

지난번 헌병특임대 첫번째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꼭 합격해서

멋진 대한의 아들이 되었음하는 바램이라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