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님
2016. 4. 27. 10:58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랑 퇴근후 함께 남한산성을 걷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그 계곡물로 떨어진 꽃잎.
가지에 피어있을때도 이렇게 물가에 떨어져 있을때도 넌 아름답구나!

드디어 초록세상이 되다.

앵초...

할미꽃...

병꽃...

돌탑...
그렇게 1시간 반가량의 짧은 코스 거닐며
전날 조카 결혼식에 대한얘기
또 며칠 안남은 재경이 군입대 얘기등등
소소한 이야기 주고받고하는 그 시간이 참 행복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