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 경남 통영 사량도 산행(2016년 열번째 산행)

깔끔이님 2016. 8. 29. 15:57

 

 

2016년 8월 24일 목요일.

숙소에서 나와 6시 50분 버스타고 진촌에서 돈지까지...

 

 

돈지 등산로 입구...

 

 

초등학교 왼쪽길로..

 

 

 지리산 한오백년길...

 

 

사량도 산행에 있어서 안전하게 잘 인도해주세요...라고 기도중...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사량도 산행길...

 

 

동생이 사진찍는 동안 난 동생을 찍고...

ㅋㅋㅋ...

 

 

사량도엔 부처손이 많았다는...

 

 

바위사이를 지날땐 호흡을 멈추고...

ㅎㅎㅎ...

 

 

지리산 397.8M...

 

 

대충 아침겸으로다가 요기를 하고...

 

 

높이쌓은 돌탑...

 

 

달바위까지 어서어서 가자...

 

 

바위 능선길따라 쇠봉이 쭉~~~~

 

 

달바위 400M

 

 

내려가는길이 너무 좁아

덩치큰 동생이 걱정되었다는...

 

 

계단길따라 구불구불 시선이 따라가니

아직도 갈길이 먼듯...

 

 

 그늘진곳이 거의 없어

잠시 이곳서 휴식중 싸나이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네요.

먼저 다녀간곳이라 자세히 알려주시고...

감사감사요...

ㅎㅎㅎ

 

 

 가마봉 363M

 

 

날은 덥지만 풍경만큼은 환상적...

 

 

이곳 철계단에서 오금이 저려 혼났네요.

ㅠㅠ...

 

 

내려와 뒤돌아보니 이렇게 직각의 철계단...

철봉이 뜨거워 손이 데일뻔했지만

살려고 꼭잡고 내려왔다는...

 

 

드디어 출렁다리 표지판이...

 

 

첫번째 출렁다리...

 

 

두번째 출렁다리...

 

 

짜잔...

 

 

너무 멋졌네요.

 

 

옥녀봉 281M...

 

 

사량면사무소 지나 여객터미널로...

 

 

묵었던 펜션 쥔장어머님께 샤워좀해도 되냐고 물으니

인심좋게 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물값이라면 배추한잎 드리니 극구 사양하셔서

호주머니에 쿡~ 찔러 넣어 드렸다는...

 

씻고나니 살것 같네요.

그런후 점심으로 해물짬뽕...

한그릇에 \7,000

 

 

이번엔 금평항에서 가오치항으로 여객선을 타고나와

고성방향으로 경부,중부타고 집으로 고고씽...

 

동생덕분에 배타고 섬에도 가보고

사량도 산행 멋지게하고 온듯...

운전하느라 고생했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