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님 2016. 12. 28. 10:57

 

 

 

지난번 뜻하지않은 택배...

시댁에서 보내온 단감은 아닌듯하고...

 

 

박스를 열어보니...

 

 

재경이 디스크때문에 고생하는거 느낀후

보험하나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첨하다...

 

 

늦은감은 있지만 현경이, 재경이 보험가입을 했는데...

 

 

이왕이면 아는분...

그것도 온라인 산악카페에서 한두번 얼굴보곤

어떻게어떻게 카카오스토리에서

일상을 주고받은 사이까지 되어...

 

 

최소한의 기본적인 보험과 실손 가입하는데...

 

 

천안에서 근무하시는 하여가님

성남까지 직접 찾아오다.

 

 

하여가님에게는 큰 실적은 못되었을텐데

이렇게 정성어린 선물을 보내주셨네...

 

 

뭔가 했더만...

 

 

핸드로션과 수딩젤...

 

 

그리고 천안의 단감까지...

 

난 항상 내가 필요에 의해서만 결정을 짓는다.

그동안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보험의 필요성을 그래서 못느꼈는지도 모른다.

많이 늦었지만 현경이 재경이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음 한다.

 

그리고 보험회사 직원과 고객이 아닌

그저 한인간데 인간으로 서로 봐주는 그 정이

충분히 느껴진다.

하여가님~ 그인연 소중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