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 경기도 가평의 화악산(2017년 여섯번째 산행)

깔끔이님 2017. 5. 13. 11:32

 

 

2017년 5월 8일 월요일.

랑이 하루 휴가를 내다.

 

 

아들 재경이 아토피약때문에 면회갈겸해서

부대에서 가까운 화악산 산행을 하다.

초입에 두릅이 가득...

 

 

금낭화...

 

 

산괴불주머니...

 

 

민들레 홀씨되어...

 

 

긴병꽃풀...

 

 

하산때 들릴까하다 잠시 구경하기로...

 

 

와우...

너무너무 멋진 옥녀탕풍경...

 

 

인증샷 남기기...

 

 

내눈을 정화시켜주는 연두빛...

 

 

병꽃...

 

 

구술붕이...

 

 

누에고치의 역경이 시작되는듯...

어떤 멋진 녀석이 탄생될지 궁금타...

 

 

단풍취...

 

 

본격적인 오름길...

 

 

그 지루한 오름길에서 나에게 기쁨을 준 얼레지...

이렇게 많은 얼레지는 첨본다.

 

 

그리고 또 기쁨을 준 노루귀...

귀하디 귀한 야생화를 만나니 힘이 불끈...

 

 

화악산은 이제사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군사보호지역이라 이길을 따라 쭈우욱~ 걷다...

 

 

정상까지는 200M ...

 

 

근데 체력이 바닥나서

그런가 200M가 2Km는 되는듯  몸이 무겁다...

 

 

그래도 정상을 향해 고고고...

 

 

드디어 화악산 중봉 1446.1M ...

 

 

점심 간단히 맛보며 정상에서 기쁨을 만끽하다.

 

총10KM 6시간 산행 화악산.

100대 명산중 속하는 화악산.

하지만 그닥 볼거리 미흡하고 지루한 화악산.

산우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지않은 화악산.

이번 한번으로 족한 화악산.

랑과 함께라 행복했던 화악산.

끝...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