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및 취미활동...
*테니스클럽에서 나누는 정...
깔끔이님
2017. 9. 5. 08:37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맑은 어느날..
테니스장에서 다른분들 게임하실때
난 커피마시며 책을 읽다.
요즘은 법정스님의 일기일회...
글구 가끔은 카메라 챙겨와 회원분들 사진도 찍고...
게임끝난후 연습하다보니...
기본 3시간은 기다림의 연속...
그래서 나름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언제쯤 나두 저렇게 잘할수 있을지...
60명이 넘는 회원분들중...
깔끔이가 가장 4개월차 왕초보라는...
나이도 두번째로 어리다는...
ㅋㅋㅋ
5~6명의 여자회원분중 한분...
언니동생하기로 했다는...
초보에다 간식 챙겨오니 다들 이뻐라하신다.
좋은날 밖에서 지내니 좋고...
이렇게 게임구경도 좋다.
매일 강냉이랑...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기본...
간식거리로 샌드위치나...
기계챙겨다놓고 고구마도 구워 맛보이는데...
여직 이런일이 없다보니
회원분들 모두들 좋아라하시고
다들 반갑게 맞아주신다.
그러던중 회장님께서 선물이라며 수건을...
다른분은 포도 좋아한다는 말에 거봉을...
또 어느분은 해남고구마를 직접 공수해
한박스를 주시고...
어느분은 라켓까지...
이뻐서 샀는데 딱한번 쳐봤는데 안맞는다며 주시고...
그리고 어제저녁엔 나를위해 치킨을...
우와...
주는것에 익숙한 나...
그런데 이렇게 받으니 어리둥절...
깔끔이가 회원분에게 챙겨주는 맘처럼
회원분들도 그맘일꺼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다.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