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s...
* 정연이와의 데이또 (2010.4.20)
깔끔이님
2012. 6. 18. 12:31
친구 정연이와 만나기로했다.
몇달전부터 얼굴이나 한번보자보자하면서도 서로의 생활이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만나게되었다.
먼저 영화를 보기위해서 자유로를 지나 책출판단지내 이채씨너스에서
3D 영상으로 타이탄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첫프로라 그런지 사람도없고 참 한가한 시간데이다.
2시간 넘게 멋진 3D영상의 영화에 감탄을 하고는
배꼽시계가 연신 밥달라 요동치기에 오랜만에 백마의 애니골를 찾았다.
예전부터 백마하면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였는데 ....
한정식집으로 정하고 들어서니 낮시간데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다.
특히 주부들이 많다.
차창밖으로 한가로이 놀고있는 새한마리...
코스로나오는 한정식에 맛난 음식을 먹고
친구와의 수다로 남편얘기, 애들얘기, 우리얘기, 세상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헤어질시간이 다가왔다.
사는곳이 떨어져있다보니 자주볼수는 없지만
서로 위해주는 맘 변함없기에 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제헤어졌다 만나는 느낌.
담번에는 칭구들 모두같이 만날수있는 날을 잡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