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김장 둘째날 ...

깔끔이님 2012. 6. 20. 15:42

 

 

     일찌감치 절인 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고...

 

 

     각자 김치통에 김치를 담고...

김치냉장고 김치통 8개와 일반김치통 7개 가득가득...

 

 

    며칠전 미리 담궈놓은 알타리도 한통...

 

 

     알맞게 익힌 동치미도 한통...

이 동치미는 한겨울에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끝내줘요.

 

 

     가족 모두가 함께하니 금방 김치싸기가 끝나고 드디어 보쌈파티...

     친정오빠가 고기를 삶은지라 고기 썰기도 큼직큼직하게 썰어 놓았다.

     친정집 무채속에는 향내가 난다.

     그건 고수라는 채소를 넣었기때문....

     특별한 향이 나는데 난 그향에  푹~빠졌다.

 

 

김장하기가 끝나고 여유가 생기니 요즘 친정엄마의 사랑받고 있는 화분들을 둘러 보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귤열매 4개가 열리고...

     먹자하니 친정엄마께서는 관상용이라 하신다.

에고에고...

 

 

 

 

저녁밥까지 든든히 먹고 집으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어땠을까~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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