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울딸 현경이와의 데이또... (2011.11.21)

깔끔이님 2012. 6. 20. 15:46

 

 

     이곳 애슐리는 딸현경이가 아르바이트하는곳.

매주 금~일요일 오전9시~2시까지 일을 하는데

쉬는날인 지난 목요일 처음으로 애슐리를 찾았다.

 

 

학교 수업 마치고 바로 온 현경이.

점퍼는 현경이 과단체점퍼란다.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은거 보니 입소문이 난듯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간 체력이 딸려 입맛도 없었는데 기회는 이때다 싶어 먼저 한접시 가득 담아오고...

현경이가 담아왔다.

ㅎㅎㅎ...

 

 

     괜챦구만!

두번째로 한가득 담아오고...

 

 

     완죤히 입맛 당긴다.

물만난 물고기처럼 먹고 또 먹고...

 

 

     이쁜짓...

어릴적 이쁜짓하면 꼭 이런 표정을 짓곤했던 울딸 현경이...

지금은 컸다고 엄마말도 안듣곤 하지만

가끔 이렇게 이쁜짓하는 모습에

웃음꽃 핀다.

 

 

     디저트로 또 먹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은 꼭 먹줘야 한다는 현경이...

현경이 한입, 나 한입...

또 현경이 한입, 나 두입...

ㅋㅋㅋ...

그러면서 그간 소홀했던 현경이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쌓았다.

 

 

요즘와서 이렇게 많이 먹어본적은 처음인듯...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가서 입맛없다는 핑계로 먹질 못했는데

현경이 아르바이트하는 곳도 구경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거기다가 직원은 30% DC를 하기에 \25,800인것을 \18,060에 ...

덕분에 입맛도 돌아오고 울딸 현경이와 둘만의  즐거운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