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의 감악산 (2012년 첫번째 산행)

 

 

2012년 1월 29일 일요일 첫 산행하는날 날씨까지 도와주고...

집에서 10시30분쯤 출발...

외곽순환로에 진입하니 불암산이 보이고...

 

 

도봉산도 보이고...

 

 

저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마구 떨린다.

ㅎㅎㅎ...

 

 

올해의 첫 산행지인 경기도 파주의 감악산...

범륜사에 주차를하고는 12시10분에 산행 첫발을 내딛는다.

 

 

확실히 나의 컨디션이 어떤지 모르기에 무리해서 오르기보다는

조금 수월한 계곡길로  gogo~~~

 

 

이길은 내려올때 자주 찾은 길인데

어제는 완만한 계곡 능선길로 오르고 오르고...

 

 

이곳은 숯가마터가 참 많다.

 

 

이곳은 약수터...

 

 

먹는 버섯인지 못먹는 버섯인지 알수는 없고...

 

 

조금은 늦은 산행이라 허기가 지기에 자리를 잡아본다.

군고구마랑 감자떡이랑 따뜻한 커피,한과차,

그리고 귤...

양지바른 따뜻한 장소에는 어김없이 산지기들의 무리가 보이고...

 

 

배가 든든하니 마지막 계단도 단숨에 오를수 있을듯...

ㅎㅎㅎ...

 

 

드디어 감악산 675m의 정상이다.

야~호~~

 

 

내려올때는 돌아돌아서...

 

 

저멀리 임진강 물줄기가 보이고...

 

 

이곳이 까치봉...

 

 

예전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누군가의 기도 돌탑...

 

 

작년 여름에 집중호우로 산허리가 이렇게 패어진것에 깜짝 놀랬다.

서울 우면산이 생각났다.

자연을 보호해야하는데...

 

올해 들어와 첫산행을 한 소감은?

한마디로 끝내줘요...

거기다가 날씨까지 포근하고...

랑과 소풍나온듯 마음편하게 산행을 했다.

이번을 계기로 조금씩조금씩 건강 챙기며 산을 찾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