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관악산 (2013년 두번째 산행지)

 

 

2013년 2월 5일 화요일...

지난주 랑의 고된 훈련으로 하루 휴가를 받아

때마침 전날 내린 눈산행도 할겸 지하철타고 관악산을 찾았다.

사당역에서 관악산 산행 시~작~~

 

 

이정도 높이면 분명 15cm는 될껴...

 

 

하얀눈으로 계곡물길도 안보이고...

 

 

소나무에는 솜사탕이 주렁주렁...

 

 

어디선가 나무 두두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두리번두리번 살펴보니 오색딱따구리다.

ㅎㅎㅎ...

 

 

잠시 휴식중 호두냄새 맡고 날라온 새...

 

 

요기도 새다.

근데 넌 이름이 뭐~니~~???

 

 

랑이 눈위에 쓴 입춘...

 

 

하마바위...

 

 

그옆에 어느 산행인의 흔적...

ㅋㅋㅋ...

 

 

전에는 철계단이 없었는데...

하지만 이렇게 눈산행때는 편하게 올라갈수 있어 좋구만!!!

 

 

마당바위...

 

 

사랑의 하트흔적...

 

 

저멀리 오늘의 목적지인 관악산 풍경이 보인다.

 

 

작년 가을의 흔적...

 

 

관악사지에서 때늦은(1시50분) 식사...

 

 

연주대...

 

 

랑과 인증샷...

눈이 많아도 너~무~ 많다.

ㅎㅎㅎ...

 

 

서울대입구쪽으로 하산...

내려갈때는 두세배의 힘이 들었당...

조심조심...

 

 

하산길에 만난 계곡물...

소리가 참 맑다.

 

그렇게 랑의 휴가로 관악산 겨울 눈산행을 마쳤다.

그간 겨울산행 겨울산행 부르짖었는데

이번 관악산 겨울 눈산행으로 원 풀은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