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2013년 열두번째 산행지...)

 

 

2013년 9월 1일 일요일.

오늘의 산행지는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

 

 

코스 : 주차장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각바위 - 용문산 정상(가석봉) - 장군봉 - 상원사 - 용문사 - 주차장...

 

 

지금시각 오전 10시43분쯤 주차장에서 출발...

 

 

용문사하면  은행나무가 떠올려진다.

나이: 약 1,100~1,500년...

높이: 약 42M

(주차장에서 용문사까지 1.1km)

 

 

계곡물 소리 들어가며 걷는 산행길...

 

 

 

                              마당바위 도착...                                                           휴식겸 막걸리 딱 한잔씩...

 

 

용문산 오르는 길은 쭉~ 바윗길~~~

미끄러워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용문산 정상 1.45km...

하지만  이런 돌길이라면???

 

 

계속되는 오르막길...

헥헥헥...

 

 

              푸르른 단풍나무 그늘아래에서...                                                    점심도시락 먹기...

 

 

밥심으로 정상을 향해 gogo~~~

 

 

하지만 그 밥때문에 몸이 무겁다.

계단 오르기...

 

 

밧줄 잡고 바위타기...

 

 

예전엔 밧줄잡고 바위를 올랐는데

지금은 왼쪽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수월하게 오른다.

 

 

드디어 용문산 (가석봉) 해발 1157M 도착...

(용문사에서 정상까지 3.4km)

 

 

내려오는길에 만난 곰취...

 

 

장군봉 1065M...

(용문산 정상에서 장군봉까지는 1.1km)

 

 

장군봉에서 상원사까지는 2.13km...

한번 가보자...

 

 

계속 내리막길...

 

 

상원사에서 만난 연꽃...

 

 

잠시 얼린대봉시를 먹으며 휴식...

 

 

용문사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5시 33분...

총11km 7시간의 산행...

 

 

양평을 찾으면 항상 들르는 양평 칼국수집...

저녁으로 맛있게 칼국수 한그릇 먹고...

 

 

양평대교를 지나 집으로 향하는 길은

너무나도 행복한길...

룰루랄라...

정체구간에도 룰루랄라...

ㅎㅎㅎ...

 

 

 

하지만 집에 돌아와 다리를 보니 이렇게 시퍼런 멍이...

밧줄잡고 내려오다 커다란 바위에 쿵~~~

눈물 찔끔했지만 이렇게 큰멍이 생길줄이야...

 

그래도 랑하고 함께한 용문산 산행이기에

참아본다.

하룻밤자고 나니 온몸 삭신이 아팠지만

행복한 산행이였음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