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시댁에서의 짧은 휴가 (2007.7.29)

깔끔이님 2012. 6. 14. 09:21

 

 

휴가를 1박2일로 시댁 구례로 갔다.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버드내에 갔다.

한가하면서도 멋진 풍경이 내마음에 쏙든다.

 

 

현경이와 재경이는 신이나 냇가에 들어가서 고동(다슬기)를 잡는다고 풍덩...

 

 

난 가족들 사진을 찍어주며 막간을 이용해 냇가에 있는 이름모를 꽃을 한장 찍어보고...

 

 

허리 펴서 쉬는 시간에 사진을 한장 찍어주는데 고동잡은 그릇에 제법 고동이 담겨져있다.

 

 

오랜만에 냇가에 가보니 물고기의 길이 생겼다.

 

 

나에 고향은 아니지만 짝꿍의 고향이 내고향인듯 한가한 풍경에

다정히 우리두사람 사진한장 찰칵...

 

 

우리아들 재경이는 옷을 다 젹셔가며 고동을 잡아보는데 아빠보다 많이 담겨져 있다..

 

 

짝꿍,딸현경,아들재경이가 잡은 고동 그릇에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짧은시간에 많이도 잡았다...

 

 

울딸 현경이가 어느덧 내키를 능가할려는지  비슷비슷....

(참고로 깔끔이의 키는 175cm)


 

 

어느덧 해는지고 우리 네식구의 한가로우면서도 재미있는 냇가에서의 시간을 접으며

다같이 멋진 포즈를 취해본다.

 

고동그릇을 챙겨서 집으로 가는길에 감나무를 보니 올가을에 맛있는 단감을

많이 먹을수있을것 같은 생각에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것  같다.

이번 가을에는 대봉시를 냉동을 시켜서 내년 산행에 별미를 맛볼련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이들이 신나서 좋았고

짝꿍도 고향에 갔다오니 화색이 도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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