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깔끔이님 2015. 10. 30. 14:43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시어머님께서 단감과 대봉을 보내주셔서

친정에 두박스 갔다드릴려고 준비를하다.

 

 

전날인 월요일 울랑 감사 무사히 끝나고

화요일인 오늘은 휴가를 내어 하늘공원부터 찾기로하고 출발..

청담대교에서 바라본 2롯데월드...

 

 

주차하곤 하늘공원을 향해 계단을 오르다.

 

그런데 이곳 예전 서울시민들의 쓰레기 매립지였다는...

깔끔이 초딩때 이곳을 지나칠때면 악취로 인상을 찌푸렸는데

이렇게 변하다니...

역쉬 자연은 위대함을 느낀다.

 

 

작은 코스모스가 흔들흔들...

 

 

그가운데 꿀을 따먹는 곤충...

 

 

전에 친정엄마께서 친구분들과 하늘공원으로 소풍오셔

원두막에서 민화투도 치시고

도시락도 드셨다더만 아마도 이곳인듯...

ㅎㅎㅎ...

 

 

해바라기...

활짝피었을때 찾아왔음 너무너무 좋았을터...

내년엔 꼭 날짜맞춰 찾아올께...

 

 

억새숲...

 

 

바람에 이끌려 억새 한들한들 거릴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들려오는데 어찌나 듣기좋던지...

 

 

지금이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이라고...

 

 

억새사이로 저멀리 보이는곳이 어~디~~???

 

 

하늘을 담는 그릇...

 

 

하늘을 담는 그릇위에서 바라본 한강과 여의도...

 

 

하늘을 담는 그릇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드론...

그주위로 까치들이 소리내며 경계를 한다.

아마도 적군으로 느낀듯...

 

 

억새숲에서 랑과 인증샷...

 

 

랑과  오붓하게 카페에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엄니께 감을 전달하니 해마다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달라신다.

ㅎㅎㅎ...

그런후 동생과 셋이서 1차는 아귀찜에

몇년만에 맛보는 '처음처럼'잔을 부딪히다.

우웩...

역쉬 난 맥주나 막걸리 체질인듯...

 

 

2차는 선술집에서 간단히 한잔씩하며

그간 못나누었던 속얘기를 나누다.

 

휴가라 강화 마니산를 찾으려다가

컨디션 안좋아 장소 수정한것이 더더더 좋았다는...

하늘공원에서의 억새를 보다니...

그리고 동생과 좋은시간 갖아본것도 참 좋았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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