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군생활...

* 재경이 외출...

깔끔이님 2017. 4. 17. 12:31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아토피약이 다 떨어졌다는 말에

처방받은 약받고...

 

 

토요일 외출 나온다는 말에

 약도 갖다줄겸 얼굴도 볼겸

오후 2시에 화천으로  출발~~~

 

 

외곽타고 구리지나 퇴계원으로 나와

포천일동방향으로 쭉~다가 백운계곡으로 우회전...

 

 

드디어 강원도...

 

 

화천으로 들어서니 군부대가 참 많다.

 

 

백운계곡을 지나면 바로 광덕계곡...

여름이면 두계곡때문에 차가 엄청 밀린다는...

 

 

집에서 출발한지 1시간45분만에 도착해

재경이를 만나다...

 

 

일단 션션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곤

둘이 3주만에 못나눴던 이야기 보따리 풀고...

( 재경인 체육대회가 어쩌고저쩌고!

기온차가 심해 감기가 들었다나 어쨌다나!

난 누나는 시험이 다가오고

아빤 우수동대장으로 뽑혀 제주도 여행가시고 등등~)

 

 

왼쪽 3개월빠른 선임

그리고 가운데 둘은 이번2월군번인 후임들과 함께

외출을 나왔다고...

 

 

부대찌게 시켜 저녁으로 함께하다.

햄사리 두번이나 시키고

라면사리 4개

밥 두공기씩 먹는모습에 뿌듯...

 

 

안전하게 부대복귀 시키곤

어두운밤길 나홀러 집으로 오는길이

하나도 안무서웠다는...

 

몸이 조금씩 좋아지니

탁구도 풋살도하고 사격도 했다는 말에

부대생활에 적극적임을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가 재경이 얼굴이 한결 편안해 보이니

덩달아 나도 이젠 한시름 놓아도 될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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