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토요일.
오늘같은 날에는 산행을해야 제맛인데 자의반 타의반으로 성남탄천종합경기장에서
한 - 터키 군인 친선축구 관람을하게 되었다.
12시 30분까지 집합이라하여 일찍부터 준비하여 찾았더니
축구경기는 2시가 넘어서 시작했고...
축구경기전 헬기의 축하쇼로 멋지게 막을 열었다.
군인들로 이루어진 패러글라이딩쇼...
이중에 여군들도 있단다.
탄천종합경기장 중앙으로 안전하게 착지하는 군인이 있는가하면
다른한명의 군인은 경기장외로 착지를해서 부상을 입었는지
구급차가 급하게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멋진 군인들의 모습...
그날따라 날씨는 한여름 날씨마냥 무덥고 햇빛이 따가웠다.
그 무더위속에서도 흐트러짐없이 자신들의 몫을 다하는 아들같은 군인들의 모습...
북소리가 힘차고 신명났다.
한국의 국방장관님 모습도 보이고...
이날따라 별들이 반짝반짝했지요.
계급장 별들이 ㅋㅋㅋ~~~
최성국선수도 보고,
23번을 달고있는 김동현선수도, 14번을 달고있는 김정우선수도 보았다.
어디선가 많이 보던분이라 했더니만 축구해설위원같기도하고 ...
앗~~~ 붐이예요.....
현재 군복무중인 왼쪽은 탈렌트 이동욱, 오른쪽이 붐...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는 이준기, 주지훈등 연예인병사들의 펜사인회도
있었다고 한다.
랑하고 사무실 행정병들 두명...
사복들을 입고있느니 랑도 젊어보이고 행정병들도 중딩들같다.
한 - 터키 친선축구 결과는.... 3 - 3 동점으로 끝났다.
산행을 못해서 처음에는 아쉬웠는데 생각지도 않은 멋진 개막쇼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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