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큰아가씨집에 오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생신때도 찾아뵙지 못하고 또 다가오는 설때도 못뵈니
인천에 오셨다는 어머님을 찾아뵙기로하고 어머님 좋아하시는 음식을 준비했다.
먼저 묵부터 정성스레 만들고...
묵에 들어갈 야채들과 소스도 만들고...
큰아가씨네 식구들을 위해서 감자탕도 준비하고...
시어머님께서는 육고기를 안드시는지라 골뱅이 쫄면무침도 준비했다.
그리고 요건 친정엄마께서 해마다 담그시는 동동주이다.
설전날 지인들께 선물로 동동주를 선물로하는데
이번 설에 재주술로 쓰시라고 어머님께 드렸다.
큰형님댁에서 차례를 지내는데 청주로 갖고가셨는지 모르겠다!
밥만 준비하시라 했건만 어머님께서 이렇게 많이 준비를 하셨다.
굴전과 동태포전, 꼬막, 굴비구어 양념 올리고, 가오리찜등...
어머님께서는 내가 준비한 묵무침과 골뱅이쫄면 무침이 맛나다고 드시고
난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신 전과 가오리찜과 꼬막이 맛나다고 먹고...
식사가 끝나고나서 뒷정리를 하려하니 환자는 소파에서 쉬라하신다.
싱크대에선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설겆이를 하고
후식으로 과일은 랑이 준비한다.
어머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코자 했건만 더 많은것을 받은듯하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려하는데 어머님께서 마중을 나오시며
' 이렇게 신경써줘서 고맙고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나한테보다 우리아들, 손주들한테 잘하는 현경애미가 고맙다' 하신다.
난 ' 별말씀을요...'말뿐...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할길은 끝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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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음력설이 다가오네요.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음력새해가 활짝 열린만큼.
활기찬 음력 새해아침 활기차게 열아가세요?
울이웃님들
건강하고 밝은 미소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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