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친구가 찾아와...

 

 

산악 카페에서 만난 친구가 찾아와

가까운 남한산성을 찾았다.

 

남문(지화문)...

 

 

서문쪽으로 걷는데 계단옆에 개별꽃이...

반갑다...

 

 

작년 여름에 만난것이 마지막이였으니

몇개월만이지???

반가워 칭구야...

 

 

수어장대...

 

 

간단한 점심...

그런데 이칭구 막걸리를 가방에서 떡~하고 꺼낸다.

운전해야하니께 딱 한잔만...

 

 

장수막걸리를 한잔해서 그런가

개나리꽃이 유달리 이따만큼 이뻐보인다.

이뽀요...

 

서문(우익문)...

 

 

서문을 지나 오솔길 걷고...

 

 

북문(전승문)...

 

 

길옆에 핀 진달래...

 

 

그리고 양지바른곳에 핀 민들래...

 

 

이건 무슨꽃???

 

 

동문에서 길건너 이웃님이신 홀릭님의 조언을 얻어

노루귀를 만나러 갔더만 ...

 

 

노루귀는 안보이고 현호색만 널려 있었다는...

 

 

그렇게 남한산성 남문에서 출발해 수어장대 - 서문 - 북문 - 동문까지 걷곤

 

 

하산하여 집 지하주차장에 주차...

 

 

칭구가 몇번 와봤다는 야탑의 먹자골목 쭈꾸미집에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며

못다 나누었던 대화를 이어가고...

 

 

마지막으로 맛나게 밥을 비벼서 먹으며 또 이야기 삼매경...

 

그렇게 정미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칭구야 맛난밥 잘 묵었어요.

담엔 관악산으로 내가 찾아갈께...

찾아와줘서 고마웠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