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숨은벽 (2015년 열세번째 산행)

 

 

2015년 6월 3일 수요일.

평일 시간되는 세명의 초딩동창들 북한산 숨은벽을 안내하다.

 

 

국사당에서 10시45분쯤 출발...

여동친구는 정기적으로 산행을 다녀 체력짱이였는데

남동 둘은 영~~~

 

걷다 쉬다 또 걷다 쉬기를 반복한 끝에...

 

 

마지막 바위만 오르면 정상이 눈앞...

 

 

정상에 오르자마자 주저앉는 남동들...

으구...

 

 

이날따라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빼놓고와

핸드폰으로 연신 담다.

 

 

돌돛단배에서 친구들 찍어주고...

 

 

1시 조금 넘어서 우리들의 점심 만찬을 즐기다.

 

 

만나서 반갑다...

 

 

친구들위해 준비한 삼겹살 수육...

 

 

옥상텃밭서 공수한 쌈채소들...

 

 

올망뎅이묵...

 

 

골뱅이쫄면 무침...

 

 

진숙이가 준비한 열무랑 밥 비빔밥...

 

 

이것도 진수기가...

 

 

이것도 진수기가...

 

 

발걸음이 조금 빠른편이지만

산행하기엔 딱 맞는 진숙양...

 

 

복장은 영~ 형편없었지만

의외로 잘 오른 병관군...

 

 

 

체력 꽝이였던 영일군...

 

 

그렇게 느긋해도 너~무~~ 느긋하게한

북한산 숨은벽 산행 5시간만에 마치고...

 

 

엄니,아부지 보고싶다는 핑계삼아

친구들 집까지 태워다주니...

 

 

헤어지기 아쉽다면 곱창집으로...

 

 

각 1병씩 이슬이 마실때 난 아이스 카라멜마끼야또로 잔 부딪히다.

그렇게 헤어진후 엄니,아부집에서 쉬다가

퇴근길 정체시간 피해 집으로 오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좋았던 시간들...

시간되면 담에또 산에서 봅시데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