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함께하는 길...
깔끔이님
2016. 3. 4. 10:23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오늘은 랑과 함께 같은곳을 향해 걸어온지 24주년 되는날...
자라온 환경, 성향, 성격, 생각 서로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부부, 부모로 24년을 함께옴에...
나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고
랑한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돌이켜보면 서로 아웅다웅 다투기도 많았고
아이들 키우며 힘든적도 많았는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그힘듬속에서도 행복과 기쁨을 맛보면
인생의 맛을 알아가는중...
지난 생일주간 너무 과하게 소비해서
이번 결혼기념일엔 조촐하게 소박하게 보내다.
내일로 기차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현경이도
축하해주며 선물이라며 아빠 좋아하는 단팥빵을 한가득...
ㅎㅎㅎ...
살아온날보다 살아갈날이 많기에
앞으로 더더더 노력해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