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숨은벽 (2013년 일곱번째 산행지)

 

 

2013년 5월 20일 월요일...

지난주 바쁜훈련으로 오늘하루 휴무라는 랑의 말에

제일 만만한 북한산 숨은벽을 찾았다.

 

현위치 밤골공원지킴터...

 

 

평일이라  주차장이 한산하다.

한산한게 좋아좋아...

ㅎㅎㅎ...

 

 

 

설치한지 얼마안된 화장실이 깔끔이맘에 쏙~~~

 

 

 

초입부터 이렇게 살방살방 걷기 좋은길...

 

 

제 1폭포...

 

 

제 2폭포(오른쪽 물줄기)...

 

 

제 3폭포(헐 랑은 언제 저위에 올라갔데)...

 

 

온통 초록빛 세상...

 

 

랑이 알려준 산매실 열매...

 

 

이건 올해 처음보는 단풍취나물...

 

 

이제부터 본격적인 돌길 오르기...

 

 

덥다며 흐르는 계곡물에 세안중인 랑...

부럽당...

ㅠㅠ...

 

 

우린 왼쪽으로...

 

 

숨은벽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고...

 

 

마지막 왼쪽 바위를 타고 오르면...

 

 

숨은벽에 도~착~~

 

 

내려가는 길 바위들이 참 많다.

 

 

왼쪽으로 인수봉..가운데가 숨은벽...오른쪽이 백운대인데

오늘은 백운대가 안보인당...

 

 

바위를 밟고 내려가던중 왼쪽을 보니

우리가 오르던 골짜기가 살짝 보인다.

 

 

간단한 먹걸이...

 

 

멋진 숨은벽을 배경으로 랑하고 나하고 인증샷...

근데 바람이 엄청불어와 무서웠음...

 

 

바위틈에서 자란 이쁜 병꽃...

 

 

다시한번 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숨은벽을 가슴에 담고 하산...

 

그간 못나누었던 랑과의 대화...

글구 오르는 산행속에 싹트는 스킨쉽까지...

그래서 산행이 좋다니까...

ㅎㅎㅎ...

 

늦으막히 찾은 북한산 숨은벽...

넌 언제봐도 멋지구나!!!

 

오늘도 너를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고

항상 좋은풍경 멋진 구경시켜줘서 고마웠다.

 

담에 또 만나자꾸나~~~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