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7일 월요일은 나의 생일날...
지난주부터 편도선염에 이어 두통의 잔상으로
생일인 당일날에도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는데...
우리 부부동반 모임분들께서 나의 생일파티를 마련해 주셨다.
한꺼번에 케잌이 세개씩이나...
그중 가장 특별난 케잌이 있다면 바로 요요 삼겹살 케잌...
이쁜 유진동생이 싱싱한 삼겹살로 만들었단다...
몇개의 초를 꽂고...
모두들 생일축하 노래까지 불러주고...
저녁식사를 맛나게 시작해본다.
삼겹살엔 묵은지가 최고...
그리고 시원한 맥주한잔까지...
정말로 멋지고 좋은 모임의 남편들...
당신들 덕분에 이모임이 유지되는듯 합니다.
이 우정 오래토록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아픔이 싹~~~가시는듯...
그렇게 나를 위한 성대한 생일파티 끝...
울랑의 선물 하나...
울랑의 선물 둘...
든든하구만...
ㅋㅋㅋ...
울딸 현경이의 선물 하나...
울딸 현경이의 선물 둘...
울아들 재경이의 선물...
지난번 세뱃돈중 절반이상을 주는거란다.
ㅎㅎㅎ...
울큰형님께서 택배로 보내주신 향수...
내가 자주 사용하는 향수...
울 애숙칭구가 보내온 선물...
랑하고 산행때 커플로 입으라고 준비했단다.
빨리 입고 산에가고 싶당...
고마워 칭구...
울명숙언니의 선물...
열어보니 수분크림...
어떻게 알았지!
요즘 피부 땡겨서 필요했는데....
글구 이쁜동생 유진양의 삼겹살케잌에 이어 두번째 호두파이 케잌까지...
동상 고맙고 또 고마워...
생일날 가장먼저 축하 메세지를 보내온 친구...
그리고 계속되는 축한 문자와 카톡들...
올해 나의 생일날은
정말로 너무 벅찰정도로 큰 사랑과 선물을 받은것 같아
몸둘바를 모를정도였다.
소중한 나의 인연들인 모든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아무것도 아닌 저를 위해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ㅎㅎㅎ...
그렇게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깔끔이 생일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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