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의 향연이 시작되듯 파릇파릇한 잎들 자라고...
이팝나무꽃이라고 했던가!!!
동의나물...
양지꽃...
그렇게 봄을 느끼며 난 오늘도 남한산성을 올라본다.
능선위에서는 걷기 좋은길...
진달래꽃 ...
바닥엔 떨어진 진달래꽃잎...
김소월님의 진달래꽃이 갑짜기 생각나
사뿐히 즈려밟아 본다.
ㅋㅋㅋ...
하산길...
개별꽃...
너희는 단체로 어딜 보니???
따라서 얼굴돌려 보니 아무것도...
ㅎㅎㅎ...
현호색...
왜 혼자야???
혼자보단 여럿이 좋긴 좋아...
여럿보단 이렇게 대가족이 더더더 좋아보여...
ㅎㅎㅎ...
산괴불주머니...
병꽃...
금낭화...
돌단풍...
나뭇가지에 핀 꽃도 이쁘고...
그 꽃잎 떨어져 있는 모습 또한 이쁘고...
넌 다 이쁘구나!!!
그렇게 남한산성 산행도하고 꽃구경도하고...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