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 마음과 마음...

깔끔이님 2014. 5. 31. 19:01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지난번 친구와의 행복한 데이트에 대한 보답으로

남한산성 소풍 약속을 잡았다.

 

 

소풍이기에 도시락 준비는 당연히 내가...

 

 

오랜만에 누드김밥을 싸본다.

 

 

밥이 고실고실해서 김에 잘 붙는다.

 

 

그래...이거야...

살아있네...

 

 

남한산성 행궁쪽으로 걷고...

 

 

토끼풀보니 어릴적 반지만든 생각나고...

 

 

 

엄마와 딸...

 

 

수경이네 학교가 개교기념일이라 쉬기에

바람도 쐴겸 함께 왔다.

 

 

수어장대로 오르는길목에서 만난 붓꽃...

 

 

매발톱꽃...

 

 

빨간색 매발톱꽃...

이쁘다...

 

 

누가 먼저 오르나 요이...땅...

 

 

난 항상 남한산성을 찾지만

울친구는 일이 바뻐서 그런지

오랜만에 찾아 기분이 좋단다...

 

 

친구를 위한 소풍 도시락...

열심히 한다곤 했는데

펼쳐놓고보니 부실하구만!!!

 

 

평일이라 한가롭고

시원한 나무식탁 자리잡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울창한 나무...

 

 

주차장을 향해 내려오면서...

 

 

남한산성 행궁 오늘은 무료입장이란...

 

 

 

그렇게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다시 되돌아하는 그런 하루...

 

친구야...

너를 만난 난 참 행운아라 생각한다.

우리의 우정 잘 이어가자꾸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