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 재경이 학원수업이 추석전날인 일요일 밤 10시에
끝남과 동시에 큰형님댁인 조치원으로 출발...
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경부고속도로가 한산하다.
성남서 조치원까지 1시간 50분만에 도착...
추석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오랜만에 만난 랑형님들...
4형제의 수다삼매경은 쉼없이 이어졌고
그옆에서 아들들을 흐믓하게 바라보시는 어머니...
늦게라도 재경이를 데리고 간 이유는
이렇게 사촌형,누나들 만나게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만나서 고스톱 한파중...
ㅎㅎㅎ...
랑 이모님께서 돌아가서 추석 당일 점심때쯤 출발했는데
귀경행렬 장난아니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족들은 그시간을 즐기다...
얌체족들 꼼짝마라...
감시카메라가 하늘에서 다~보고 있당~~~~
집에 도착하니 밤 9시 20분...
선물 보따리가 풍성하다.
친구가 보내온 굴비...
동장님이 주신 선물...
또다른 선물중 카스테라빵과...
송편까지...
큰형님 음식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얘기도 많이 못나누고 아쉬웠지만 ,
재경이가 좋은 소식 전해주면 바로 놀러 갈께용...
그렇게 추석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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