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평일 오후 랑이퇴근하면서 싸고 이뻐서 사왔다는 작은화분.
지금은 꽃이 활짝피어 있지만, 사온날은 꽃봉우리가 터질락말락
할때였다.
그러면서 하는말...
"당신줄려고 화분사왔어.."
화분을 선물받기는 처음인지라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랑의 정성을 봐서 기쁘게 받았다.
단돈 2천원치고는 훌륭한 철쭉화분.
꽃바구니를 재활용해서 화분커버로 쓰니 참 이쁘다.
지금은 우리집에 봄을 알리는 철쭉꽃이 활짝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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