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

 

 

          지난 수요일 오후에 한통의 문자가...

                     확인해보니  씨네마브런치에 당첨 되었다는 문자였던것...

 

조** 269탄 의뢰인

행사명 269탄 의뢰인  초대장소 씨너스-분당점  초대시간 2011-09-25(일)11:30 5관     무료초대권 1인 2매     드라마/스릴러     손영성 / 하정우(변호사 강성희), 박희순(검사 안민호), 장혁(용의자 한철민) ...     137 분     15세 이상 관람가

 

     컴퓨터를 켜서 이메일을 확인하니 확실히 당첨됨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렇챦아도 랑 왈 " 왜 요즘은 영화응모 안해?"

     " 해야지...볼만한것이 꽤 있던데..."하던차였다.

     당첨되고나서 생각해보니 지난달에 2~3번 응모했던 기억이 났다.

     우와~땡잡았당~~

 

 

 

     분당 씨너스까지는 15분거리...

     한시간전에 출발해서 씨너스에 도착...

 

 

     항상 영화를 볼때면 좌석때문에 고민을 한다.

     랑도 나도 크다보니 어중간한 좌석에 앉다보면 뒷사람이 불편해하는것 같아서...

     그래서 티켓을 받을때 왠만해서는 맨뒷좌석을 찾게 되는데

     이번에도 설명을하니 상냥한 말투로 오는 순서대로 티켓을 나누어 준다기에

     할수없이 받자마자 좌석배치를 보니 괜챦다.

 

 

공짜티켓 2장과 더불어 요렇게 브런치를 준다.

요거 먹을려고 아침밥도 걸르고 왔기에 맛나게 먹었다.

 

 

 

피로 물든 침대, 사라진 시체, 그리고 살인 혐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진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시체 없는 살인사건, 그러나 명백한 정황으로 붙잡힌 용의자는 피살자의 남편.

여기에 투입된 변호사와 검사의 치열한 공방과 배심원을 놓고 벌이는 그들의 최후 반론.

어떤 결말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법정 대결,

이제 당신을 배심원으로 초대한다!

 

 

법정 스릴러는 또 그 나름대로의 추리하는 맛과 분위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즐겨보는 장르이다.

어떤 사건을 두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두배우 하정우와 박희순...

그리고 그 사이에서 온갖 궁금증을 자아내게하는 역할...장혁까지...

공짜티켓에 브런치...그리고 랑과의 오붓한 데이트로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였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