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 산친구, 새친구 (2012.2.7)

깔끔이님 2012. 6. 20. 17:58

 

 

오랜만에 찾은 남한산성...

웃음으로 나를 반겨준다...

헤헤헤...

 

 

위엄만큼 커다란 나무...

깔끔이처럼 넘넘 크다.

 

 

유원지내는 하얀나라...

 

 

계곡물이 흘러야할 자리에 거대한 얼음이 자리잡고...

 

 

어디선가 나무찧는 소리가 들려와 둘러보니 딱따구리가 부지런히 일을하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올려다본 하늘...

참 맑다.

 

 

남한산성 성곽복원으로 정비에 들어간 제1남옹성...

 

 

새들의 양식인 호두를 준비했다.

 

 

냄새를 맡았는지 어디선가 새한마리 날아들고...

 

 

랑 손에 있는 호두가 탐나는지 서서히 다가오더니...

 

 

후다닥 날라와 호두만 빼앗아간다.

 

 

눈이 내린탓에  누군가 모이를 놓고간듯...

 

 

랑과 난 호두랑 약간의 쌀을 놓아본다.

어느새 날아든 새친구...

 

 

 

이곳에도 날아들고...

 

 

산친구와 호흡하고 새친구들과 정신없이 놀다보니

시간은 훌쩍 저녁때가 되어가기에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