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어느날 오후...

깔끔이님 2014. 3. 20. 09:20

 

 

따뜻한 오후에 산책겸 남한산성을 찾았다.

그런데 산비탈위에서 낙옆과 흙이 밀려온다.

 

 

흙 밀려옴이 멈추니 작년 도토리

주인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그자리에서 싹을 틔우고...

 

 

너의 이쁜 모습이 무척 기다려진다.

물론 난 너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너 또한 빨리 보고싶어...

 

 

이곳을 오를때마다 돌탑쌓기에 동참하고...

너무 작게 시작했나!!!

ㅎㅎㅎ...

 

 

바짝 마른 낙옆...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참 듣기 좋다.

 

 

생강나무꽃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고...

 

 

하산길에 만난 제비꽃???

여튼 너무너무 반가웠다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이젠 제법 시원함 느껴지고...

 

 

연못가에서 들려오는 엄청난 소리...

 

 

가까이 다가서니 개구리들 소리...

 

 

새로이 시작되는 봄...

생명의 탄생 봄...

그래서 그런가 개구리들도 이곳저곳에서 사랑 나눈다.

부럽부럽...

ㅎㅎㅎ...

 

어느날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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