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맑은 오후 어느날...
울 친구의 초대로...
점심을 먹으로 판교를 찾았다.
울 유진양도 함께...
일주일에 한번 쉬는날 나랑함께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
ㅎㅎㅎ...
우리가 점심 먹을곳이 이곳 " 계절밥상"집...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대기팀 20번째...
일단 예약해놓곤 차한잔 마시러...
"파시야"라는 곳으로...
이 글씨체도 캘리그라피당...
ㅎㅎㅎ...
간만에 쉬는날이고 나를 초대해준 두여성...
난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
애숙이랑 유진양은 Hot 아메리카노...
대충 시간을 보내곤 " 계절 밥상"집으로 가는중...
울애숙친구 멋쟁이당...
딱 시간맞춰 찾아갔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많고...
추가 메뉴가 12가지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나...
성게 비빔밥과...
우거지새우 된장국...
두부김치랑 고구마튀김, 만두...
신선한 야채...
겉절이, 쭈꾸미 무생채, 탕평채...
스파게티, 장떡, 다시한번 탕평체...
볕집삼겹살, 비빔국수, 타코야끼, 떡, 고구마맛탕...
팥빙수부터는 디저트...
과일...
아이스크림과 뻥과자...
뻥과자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맛보았는데...
그맛이 참 독특했다는...
녹차,쵸코, 바닐라 맛 하나하나 색다른 맛...
애숙칭구 덕분에 너무너무 잘 먹었네...
밥먹고는 두곳의 상점을 둘르더니...
선물이라며 건네준다.
헐...
색다른 김밥 "김선생 김밥"...
"파시야" 팥빙수...
"로이스" 수제 쵸코렛...
밥한끼도 분에 넘치도록 먹었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애숙친구, 유진양 초대해줘서 고맙고
선물 또한 너무너무 고맙다는...
ㅎㅎㅎ...
그렇게 행복한 오후 데이트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