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재경이 체대입시학원 끝나곤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
재경이 엄마표 집밥이 맛있다고 소문나서 맛보려고...
가격대비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게 요요 돼지뼈...
\15,000 어치 사서 애벌로 끓인후 새로 물 붓고
된장,고추장, 청량고추,생강,마늘, 통후추,양파 넣고 끓이다
묵은지랑 감자 넣으면 됨.
마지막에 들깨가루와 깻잎, 팽이버섯 넣으면 끝...
몇가지 아이들을 위한 밑반찬 만들고...
계란말이...
브로콜린...
오징어채...
잔대나물...
햄...
콩나물무침...
그렇게 엄마표 감자탕으로 아이들 저녁밥을 해주었는데...
장정 넷이 밥 두공기씩 먹으니 밥통에 밥이 없어
난 다른걸로 대체해 요기했다는...
ㅎㅎㅎ...
담번에도 맛보러 오고 싶다기에
이번 대입시험에 합격할 자신있는 사람은 오라고 했더니...
다~ 오겠단다.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보니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