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재경이 외박 둘째날...

 

 

2016년 8월 13일 토요일.

느즈막히 늦잠자고 일어나 아침밥 간단히 먹곤...

 

 

출첵하러 토마토축제장으로...

 

 

주말이라 아침부터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군인들은 외출나와 축제에 참석중...

 

 

우린 너무 더운관계로 시원한 카페에서...

 

 

달달한 허니브레드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다.

 

 

아빠와 아들...

 

 

그시각 울딸 현경이로부터 온 사진 한장...

몇달전에 예매해 그렇게 기다리던 인천락페스티발 송도현장이라고...

더운데 피부관리 몸관리 잘하셔...

 

 

카페에서 나와 당구장으로...

 

 

첨으로 당구를 쳐본다는 재경이...

그래서 랑이 가르켜가며 치는데...

 

 

하나를 알려주면 두개를 깨우치는 울재경이...

결론은 재경이가 아빠를 이겼다는...

ㅎㅎㅎ

 

역쉬 노는데는 일가견있는 재경이일세...

 

 

점심으론 재경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사내면에 있는 토마토시네마...

한영화당 두편씩만 상영을 한다.

 

 

당일 표를 끊으려는 군인아들들이 가득...

우린 미리 예매한 덕에 바로입장...

 

 

재경이가 보고 싶다던 인천상륙작전...

군인들을 위한 영화관이라 그런가

관람료가 \5,000원...

 

 

 지은지 얼마안된듯

깨끗하고 좌석도 넓은 영화관...

 

 

영화 관람후 남동생이 할리를 타고 찾아와

잠시 인사나누곤 헤어진후

다시 축제장가서 출첵후 저녁은 소머리국밥으로...

밥먹곤 일찍 부대로 들여보내다.

 

1박2일 진짜 휴가다운 휴가로

잘 먹고 푹쉬었으며 대화도 많이 나눈듯...

 

재경아~ 끝까지 군생활 잘해주길 바라고

담달 첫휴가때 보자~

사랑해~~~

 

그렇게 아들 재경이 외박에 맞춰 현경이가 빠진 가족셋이서

여름휴가를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