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0일 화요일.
9월 마지막날 친구들을 6개월만에 만나다.
1차 장소는 동신회집.
간만에 회비로 먹어보지못한 회를 먹으려니
오늘은 나의 배가 쬐끔 호강을할것 같다.
많치도않은 친구들 4명이 한자리에 모이기까지 벌써 6개월.
각자의 생활이 있다보니 이제서야 얼굴들을 보는것 같다.
기분좋음에 정연이는 맥주, 난 소주, 인순이와 으나는 소맥...
수다를 떨면서 술을 마시니 취하질 않는다.
아마도 소주 1병은 더 마신것 같다.
1차를 너무 배부르게 먹다보니 2차는 노래방으로 gogo....
근디 우리들이 그렇게 어려보였나!
아님 순진해 보였남!
청소년실로 안내를 하넹...
요즘 노래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꼭 집에 들어온 느낌이다.
편안하고 따뜻하고...
그리고 지하가아닌 5층...
깨끗해서 노래가 절로 나올것 같다.
으나를 본지는 두달전.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 키우느라 많이 고생을 하는것 같지만
성격만은 항상 밝은것이 참 좋다.
오늘 노래방에서 마이크잡이는 단연 나와 으나.
왼쪽부터 인순이,정연이,으나 그리고 나
20년지기 우리 4총사들...
여직껏 지켜온 우리 4총사들의 우정 앞으로도 잘 이어가길 바라며...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넘넘 기분이 좋았고
이런 마누라 생각해서 성남에서 일산까지 데릴러와준
나의 랑한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4총사가 모두모여 잔을 기울기는 한 10년됬나!!!!
울친구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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