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s...

* 2008년 망년회 전야제 (2008.12.10)

깔끔이님 2012. 6. 15. 12:45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을 보게되었다.

1차로 쌈밥집.

오늘은 반강제적으로 정연이가 밥값을 쏜다.

 

 

분위기도 좋고 특히 가족단위로 오면 참 좋을듯싶다.

연말이 다가오니까 한껏 분위기에 걸맞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

귀여운 동생 은숙이...

 

 

정연이 인순이 나...

눈사람을 보니 동심속에 빠져드는 기분이다.

쌈밥을 먹고 2층으로 올라가면 군고구마와 따뜻한 커피를 마실수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밖에는 아이들 오락게임도 설치되어있어서 오늘을 망년회 전야제로하고

다시한번 날을 잡기로 했는데 본망년회날은 아마도 장소가 결정된듭 싶다.

 

 

2차는 일산 라페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젊음의 거리라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그분위기속에 우리 친구들도 끼어본다.

 

 

퓨전 선술집.

커튼으로 가려진 이곳은 우리들만의 공간같이 가려져서

못다나눈 이야기를 나누느라 정신없이 수다를 떨어본다.

인순양 또 얼굴반쪽을 교묘히 숨기셨군....

 

마지막으로 다같이 사진을 찍어보는데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함께할수있다는것에

난 감사함을 느껴본다.

각자의 가정생활이 있음에도 서로들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20년 우정이

이어져온것 같다.

오늘은 망년회 전야제이니까 조만간 다시 날을 잡아서 가족모두가

한번 뭉쳐보자꾸나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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