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s...

* 친구들 모임

깔끔이님 2012. 6. 15. 16:33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드디여 친구들모이는날.

성남에서 지하철를 타고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일산.

일찍 으나랑 만나서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휴식겸 작은 생과일쥬스점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먹으며 친구들을 기다렸다.

 

 

6시가 조금 넘으니 정연이가 도착했고,

그다음에는 인순이도 도착.

라페스타 거리를 걸으며 어느곳에서 우리의 수다보따리를

풀지를 정하느라 한참을 물색중...

 

 

역시나 자주맛을 못본 횟집으로 당첨.

이른시간데라서 사람들도 적고 깨끗하기에 우리들은 이곳을

1차장소로 정하고 앉자마자 수다떠느라 정신이 없었다.

 

 

으나와 정연이...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술맛도 좋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귀염둥이 은숙이.

은숙이가 오고나서부터 우리들의 수다는 절정에 다다르고...

어느새 정연이와 은숙이는 다정한 모습까지 보인다.

 

 

인순이는 여전히 사진찍을적마다 뒤로 빠진다.

인순이와 나란히 옆에 앉다보니 말술인 인순이 따라 마시다보니

난 벌써 얼큰.....

 

 

 

인순이와 은숙이...

인순이의 오로지 천적은 은숙이.

그래도 둘이 없음 분위기 꽝이지.

 

 

으나와 정연이 그리고 나.

 

2차는 호프집.

막간을 이용해서 난 케익과 달고나를 사왔다.

친구들 올해생일파티를 오늘다같이 축하해주기 위해서다.

사장님한테 축하노래도 부탁하고 우리는 서로들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다.

 

즐겁게 친구들을 만나서 그런지 난 오늘 분위기에 취하고

친구들 정에 취하고 그리고 울랑의 정성에 취했다.

마누라 친구인 으나와 정연이집까지 태워다주고

취한 마누라 집까지 가는라 고생했을터.

담날 숙취로인해 하루종일 힘들었지만 친구들은 모두 날리다.

랑한테 미안하고 고마우며,참 착하다고.

그맛에 내가 사는거 아닌감....

친구들 만나서 너무너무 즐거웠고, 울랑한테 다시금 감쏴~~~

'My Frien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친구 정연이 생일날...  (0) 2012.06.15
* 효경이랑 (2009.4.7)  (0) 2012.06.15
* 2008년 망년회 전야제 (2008.12.10)  (0) 2012.06.15
* 소꼽친구들  (0) 2012.06.15
* 친구모임  (0)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