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맹 1424(세종6) ~1483(성종14)
강속의 달을 지팡이로 툭 치니
물결 따라 달 그림자 조가조가 일렁이네.
어라. 달이 다 부서져 버렸나?
팔을 뻗어 달 조각을 만져보려 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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