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지난 한주를 보내고 덩달아 랑도 감사 준비로 바쁜 한주였다.
어찌 하루도 빠지지않고 빗줄기가 내리던지...
다행히 이곳은 큰피해없이 지나감에 감사할뿐이다.
오랜만에 피아노 치는 울딸 현경이...
초딩1~6학년까지 배워서 곧잘 작곡도 하고 그랬는던 울딸 현경이...
중딩, 고딩 되면서 공부라는 큰산때문에 손을 놓았는데
대학생이 되고 방학을 하니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였다.
비로 인해서 우울했던 느낌이 현경이 피아노 소리로 싹~ 가신듯...
피아노 소리 들으며 오늘의 저녁만찬을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무사히 랑의 감사가 끝났기에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모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찜...
열심히 만든 음식을 가족들이 맛나게 먹어주니 이것만큼 기쁜일이 어디 있겠는가!
빈그릇을 바라보는 나의 눈은 웃고 있다.
요즘 아이들을 위해서 이것저것 맛난 음식을 만드는데 오늘도 마챦가지로
아들 입맛에도 맞고 어른들 건강에도 맞는 그런 음식을 만들어 본다.
그래서 만든것이 닭도리탕...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고 곁들어서 콩나물,미나리무침을 옆에 놓았다.
비오는 날에는 부추전이 생각나지!
특히 울아들 재경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추전도 몇장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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