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사진을 찍어주느라 세사람만 사진을 찍었네요.
나무도 세월을 무시못하는지 뿌리체 뽑혀서 쓰러져있었습니다.
그런 나무줄기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려는듯 낙서를 해놓았네요..
우리큰딸 현경이...
아직은 산행의 맛을 몰라서 그런지 투덜투덜하면서도 꼭 같이 따라다닙니다.
언젠가는 자연과의 더불어사는 행복을 느낄수있겠죠!
올라갈때보다는 좀 수월해서 그런지현경이의 밝은 얼굴.
산을 내려오면서 한장 찰칵~~~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참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올라갈때는 힘들고 후회가되는 마음도 들지만 이렇게 꼭대기에서 보면
참 잘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맛에 산을 올라가나봅니다.
울 아들 올라갈때도 잘 올라가더니만 내려올때는 더 신났네요.
밧줄타면서 내려가는 재미가 더 좋다는 울 아들 재경이....
올라갈때마다 왜 산을 다니는지 모르겠다던 딸 현경이도 내려갈때는 신났네요.
밧줄로 장난도치고 ......
내려가면서는 투덜이가 아니고 재잘재잘이로 변했습니다.
20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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