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 감악산을 찾아서...

 

 

6월17일 울딸은 기말준비하느라 산행에 빠지고 우리가족셋과 동생하고

조카민구하고 파주 적성에 있는감악산에을 갔었다.

아침부터 강한 햇빛이 내리쬐서 첫걸음부터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가족이함께 산행하는것임에 힘을 내며 걸었다.

 

 

감악산은 예전에 임꺽정이가 숨었던 산이란다.

굴도 있는데 난 너무힘이들어서 그늘에서 쉬고있어고 짝꿍과 아들

그리고 초딩1학년인 민구만 구경을 했다.

 

 

민구하고 재경이는 4살차이인데도 둘이서 잘 논다.

힘든 산행을 하면서 둘은 재잘재잘거리며 끝까지 올라갔다.

그애들에게도 산행의 즐거움을 보여주고싶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정상에 올라왔을때의 희열은 이루말할수가 없다.

정상에는 군인들의 보초서 있는 모습도 볼수있고 울재경이와

조카 민구가 제일로 반기는 아이스크림장수도 있다는것이

참 신기했다.

어찌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장사할생각을 다했으며

어떻게 그많은 짐을 옮겨왔을지.....

 

 

 

 

 

 

2007.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