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깔끔이의 일상중 하루..

깔끔이님 2013. 10. 24. 20:56

 

 

한낮에 남한산성을 찾았다.

한낮이라하면 정확히 낮1시30분쯤...

ㅎㅎㅎ...

유원지내 콘서트 관람자리...

평일이라 오늘은 텅텅 비었다.

 

 

초록빛의 단풍잎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낯설지!!!

 

 

오늘은  깔딱고개로 산행시작...

깔딱고개라는 이름은 내가 지었다.

ㅋㅋㅋ...

 

 

갈래길에서 왼쪽으로...

 

 

햇빛이 따스한지 인기척 소리에도 나비는 꿈쩍을 안하고...

 

 

이제부터 첫번째 깔딱고개 오르기...

 

 

나무숲 우거진곳 사이로 남한산성 성곽이 쭉~ 보인다.

 

 

두번째 깔딱고개 오르기...

 

 

두번째 깔딱고개에 이어 쭉 올라감...

 

 

세번째 깔딱고개 오르기...

오늘따라 꿈쩍도 안하는 바위가 부러운건

아마도 깔딱의 힘듬때문일듯...

헥헥헥...

 

 

의자들이 자꾸 나를 유혹한다.

놀다가...

쉬었다가...

 

 

네번째 깔딱고개 오르기...

낮이라 땀이 비오듯 흐른다

 

 

드디어 정상에 오르니 눈에 보이는것이 있다.

휴...

 

 

남문으로 가는 방향으로 gogo...

 

 

그런데 올해 들어와 이렇게 이쁜 단풍은 처음 본다.

 

 

딱 한나무에서만 유독 알록달록...

한참을 단풍구경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곡길로 하산...

 

 

주말이면 아이들 체험학습으로 남한산성 체험을 하던데

아마도 요런 이쁜 펫말을 만든듯...

 

 

구절초...

 

 

좀작살나무열매...

 

 

작은 연못...

 

 

억새...

 

 

소국...

노란빛이 참 이쁘다...

 

 

산행을 마치곤 차도 배가 고프다기에 기름넣고

깨끗하게 목욕중...

 

 

그런데 이 사진들은 그간 고장난줄 알았던

나의 디카가 찍었다는 사실...

줌에러나서 수리하려하니 10만원이 든다기에

그냥 갖고와 보관했는데

혹시나하고 켜보니 작동이 된다.

반가워 디카야...

난 니가 내맘에 딱들더라...

ㅎㅎㅎ...

 

 

사진이 어떻게 나왔나 바로 확인작업중...

 

 

그러다보니 금방 시간이 지나 달이 떳다.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저녁밥해야겠당...

ㅎㅎㅎ...

 

깔끔이의 일상중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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