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오랜만에 부부동반 모임을 갖아 본다.
난 선물로 천연비누랑 고구마를 준비...
문화센터에서 만든 폼아트 작품들은 이곳 친구가게에 전시중...
ㅎㅎㅎ...
허기를 달래라고 나온 늙은호박죽...
그런데 단호박처럼 달달하고 맛있다.
부부동반 모임의 회장님으로부터...
모임 전날 문자한통을 받았는데
특별한 뭔가를 준비한다고 하시더만...
그건 바로바로 요 회...
총무인 내가 회를 좋아하기에 준비한것이란다.
그것도 당일 공수해오신 동해산 회로...
이렇게 감개무량할수가...
두툼한 회가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거기에 이 무청김치를 돌돌말아 먹으면...
완죤히 미쳐버림...
덤으로 내가 좋아하는 오겹살과 묵은지...
이또한 죽음의 맛...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더 젊어지신듯한 두분...
이쁜예원이도 잠시들러 저녁밥을 먹고...
남자들끼리 사회 친구맺음과 동시에
부부동반 모임으로 이어온지 햇수로 4년째...
이날도 우리 부부모임 영원하자고 약속하고
짧은 시간을 알차고 즐겁게 보냈다.
아참!
회장님 ???
진짜진짜 감동이였어요.
맛있게 잘먹었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깔끔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장하기 Part 2... (0) | 2013.11.15 |
---|---|
* 김장하기 Part 1 ... (0) | 2013.11.14 |
* 아들 재경이의 각오... (0) | 2013.10.28 |
* 깔끔이의 일상중 하루.. (0) | 2013.10.24 |
* 시어머님의 가을사랑... (0) | 201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