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산 (2007.9.8)

 

 

오랜만에 산행을 했다

토요휴무라 여보랑 재경이랑 나랑 청계산을 찾았다.

 

 

보름만에 찾은 산행이라서 그런지 힘에 버거웠지만

아들이 옆에서 힘들어하니까 나에 힘의 버거움을 말하지 못하고

재경이를 달래느라 바빴다.

 

 

청계산 중간지점인 이수봉...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다.

이수봉비석에서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너무많은 사람으로

한참을 기다려야될것같아서 멀찌감 떨어져서 이수봉이름을 간신히 찍었다.

 

 

안락한 나무가 보여서 여보랑 재경이랑 한컷...

 

 

재경이가 엄마,아빠도 찍어준다고해서 다정스레 우리도 한컷...

 

 

뒤로 관악산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본다...

 

울아들이 서서히 힘이 나기시작해서 청계산을 단숨에 올라갔다.

참 장한 아들재경이...

나와 재경이를 잘 이끌어준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