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찾은 양평의 백운봉...
오늘은 세째형님네랑 같이 두 부부가 찾았다.
올라가는 길목에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그동안 체력이 약해졌는지 나혼자서 헥헥거리며
뒤꽁무니를 쫓느라 오늘따라 고생 무쟈게 많이한 미시기...
땀은 이슬비 내리듯이 줄줄 흐르고...
간신히 정상에 올라 세째형님부부와 우리부부 다정히 사진한장....
세째아주버님과는 짝꿍의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전혀다른 성격의 소유자들...
그래도 울짝꿍 성격이 최고요....
세째형님네 부부는 백운봉 비석문이 보여야한다며
양갈래로 서서 찍으심...
다정히 안아주심은 더 좋으련만....
내려오는길에 멋진 소나무가 있어서 두형제분을 찍는데
서로 어색해하기에 다정하게 스시라고 했더니만
이포즈....
구절초가 너무많이 만발한 백운봉길목...
점심은 유부초밥에 보쌈을 준비해서 맛나게 먹었다.
거기다가 매실주 한잔씩 건배를하며 네사람이 즐거운 산행을 했다.
세째형님네와 같이 갔다온 산행이 즐거웠다.
그리고 짝꿍한테 잘보인것 같아서 더욱더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같이 산행을 해야겠다...
여뽕? 미시기 오늘 잘했죠? 이쁘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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