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일 목요일...
어릴적 소꼽친구인 동애랑 기숙이가 찾아오다.
점심은 집밥으로 ...
그런후 남한산성을 찾아 북문에서부터 걷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편안한 성곽길...
그리고 숲속길...
어릴적 참 추억이 많은 친구들...
어른이 되어 다시 뭉치니 좋다.
ㅎㅎㅎ...
볕 잘드는곳이니 분양가 비쌀듯...
쉬는 타임에서는 커피한잔씩...
올해도 멋진 가을이 너의 모습 기대할께...
하산해서는...
남한산성행궁 주변을 둘러보다.
장난치는 기수기...
너 혼난데이...
그렇게 남한산성 북문에서 동문까지 걸으며
그간 못다나눈 이야기보따리 다 풀고는...
헤어지기 아쉬워 이른 저녁으로
친구가게에서 삼겹살을 주문...
그런데 오늘이 삼겹살데이라고???
좋타구나!!!
랑 퇴근해 넷이서 짠~~~
삼겹살도 맛나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헤어지려는 찰라에
랑이 장미한송이와 화분을 각각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주다.
친구들 남자한테 선물받았다며 좋아들한다.
그렇게 3월3일 삼겹살데이날
친구들 찾아와 소중한 추억의 한페이지를 써내려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