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올해들어서 첫눈이 내렸다.
집안 청소하고 정리하느라 밖에 눈이 내리고있는줄도 몰랐는데
아들 재경이로부터 문자가 왔다.
" 엄마 첫눈내려요."
얼른 베란다 밖을 쳐다보니 진짜로 눈이 내리고 있다.
내리고있는 눈을 보니 왜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첫사랑을 하고있는 수줍은 소녀처럼 첫눈내리는것을 보며
덩달아 내맘까지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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