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러 친정에 갔다가 동생이 준 표고버섯나무...
여러군데의 종균중에 딱하나가 자랐다.
앞베란다에 놓았다가 거실로 옮기니 표고버섯 자라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랑은 퇴근하자마자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표고버섯부터 눈도장을 찍는다.
난 랑의 그런모습에 한마디하고...
" 마누라는 눈에 안들어오지요?" 하였더니만,
" 버섯한테까지 질투를 하냐" 한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요즘 우리4식구의 사랑을 받고있는 표고버섯.
하루가 다르게 쑥쑥자라는 모습에 모두들 관심있게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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